5년차 인사담당자가 전하는 면접 꿀팁
5년차 인사담당자가 전하는 면접 꿀팁

오늘은 5년차 인사팀에서 일하고있는 친구에게 부탁한 글을 소개하려고해~~
사실은 나도 이직을 위해 면접을 준비하고있거든!
그럼 시작할게!!

아마 이글을 읽는 사람이라면 면접을 준비중이거나 취업 및 이직을 고민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
나 또한 처음 취업을 준비할 때 많이 떨리고 부족했던 내 자신을 생각해보면 지금은
부끄럽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니 뭘 그렇게 긴장하고 걱정했을까 생각이 들어.
참고로 나는 현재 인사담당을 5년 째 해오면서 수많은 면접을 직접 진행했고 이제는 정말
회사에서 원하는 인재상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 글이 도움이 된다면 좋겠어.

우선 여러분들이 가장 걱정하는 건 면접에 대한 준비나 내 부족한 점 보다는 긴장이 되서
준비한 걸 다 이야기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 일거야.
이건 사실 너무나도 공감해. 그럴수록 마인드컨트롤을 잘 해야 하는데 솔직히 면접관들은 작은 중소기업이 아니 고서야 취업하고 서로 만날 일이 크게 없어.
정말 너의 인성이나 직무에 대해서 적합한 평가를 내리는 옆집 삼촌 아줌마일 뿐이야.
합격하면 너의 상사가 되겠지만 불합격한다면 어디에서 마주쳐도 얼굴도 기억 안나는 존재 일 뿐이기 때문에 면접 전에 항상 그냥 옆집 삼촌이랑 이야기한다는 생각으로 임했으면 해.
아무리 준비를 열심히 해도 긴장하는 순간 너의 머릿속은 백지화되며 결국 면접을 마치고 나갈 때 후회되는 내자신을 보게 될 거야.

중소기업이나 대기업이나 회사가 원하는 사람은 우선 자신감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어.
물론 어느정도 면접관도 지금 이 사람이 얼마나 긴장될지는 이해하고 있지만 면접부터 떨면서 제대로 본인의 역량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중요한 업무나 책임감 있는 업무를 과연 맡길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돼.
그리고 어떤 직무를 지원하는지에 따라서 면접 질문은 달라지겠지만 사실 본인이 면접을 보러 온 회사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직무에 대한 이해도가 있는지는 정말 기본이야.
많은 걸 알 필요도 없고 누구나 이 회사 이름이나 검색을 해봤을 때 나오는 정보 정도만
공부하고 가더라도 면접관들의 이목을 끌 수 있을 거야.
나 또한 면접을 많이 보면서 느낀 건 정말 이 직무가 뭘 하는지에 대해서 전혀 감도 못 잡는 사람은 절대 채용하지 않아.

면접의 첫 인상이라고 할 수 있는 자기소개를 잘 준비해야 하는데 1분의 시간동안 나라는 사람을 어떻게 어필할 수 있는지에 대한 기회야.
안녕하십니까 ㅇㅇㅇ 직무에 지원한 ㅇㅇㅇ 입니다. 로 시작해서 본인이 왜 이 회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 회사에 도움이 될 만한 스펙이나 경험을 말하면서 그로 인해 어떤 걸 느낄 수 있었고 어떤 부분에서 성장할 수 있었다는 결과가 필요해.
아무리 토익 점수나 자격증을 많이 취득했다 해도 그래서 그걸 어떻게 우리 직무에 활용할 수 있는지를 면접관 에게 설명해야 하는 게 최우선 목표야.
그 후 내가 이 회사에 필요한 인재라는 걸 어필 하면 돼.
마지막에는 나의 포부를 이야기해도 좋아 예를 들면 지원한 직무가 마케터라면 입사 후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사원이 되겠습니다 혹은 개발자라면 누구보다 보기 쉽게 코드를 정리하고 신 기술에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일원이 되고 싶습니다. 등 나의 최종적인 목표를 보여주는 건 자신감 있는 사람이라는 걸 보여줄 수 있어.

그리고 면접관들은 너에 대해 알 수 있는 건 이력서 한 장 뿐이야.
물어보고 싶은 게 있어도 대부분의 질문은 이력서에 적힌 내용을 토대로 물어보기 때문에 본인이 작성한 이력서에 경험이나 전 회사에서 관련된 직무에 대한 예상 꼬리질문을 준비 하는 이 좋아.
학교를 졸업하고 첫 취업이라면 학과활동이나 대외활동 경험을 적어 놓았다면 그걸 토대로 질문할 수 밖에 없겠지?
회사를 그만두고 이직을 하는 사람이라면 전 회사에서 어떤 직무를 맡았고 그 직무를 통해 어떤 경험을 했는지 선후배와의 관계는 어땠는지도 준비를 해 놓으면 최고야.
난 사실 이직하는 사람이라면 항상 물어보는 질문이 전 회사는 왜 퇴사했어요? 라는 질문을 많이 하는데 대부분이 우물쭈물 대답을 못하는 걸 보여.
사실 이유는 두가지야 연봉이 마음에 안 들거나 회사생활이 본인에게 맞지 않았기 때문이거든. 괜히 돌려서 말하기 보다는 이러한 이유로 퇴사를 결심했고 바꿔보려고 무엇을 노력하였으나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다. 그래서 이러한 노력을 알아주는 회사를 지원하게 되었다 등 어느정도 솔직함을 어필하는 것도 면접관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좋아

각자의 원하는 목표는 다르겠지만 내가 해주고 싶은 말은 너무 긴장하지 말고 형이 말한대로만 준비한다면 면접은 어렵지 않을 거야.
이렇게 지금 취업준비를 하는 내가 가장 힘들 것 같지만 사실 맞아.
그 때가 가장 자신감도 없어지고 자존감도 낮아지는 시기지만 이겨내고 항상 면접관은 옆집 삼촌 이모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비우고 다가서면 훨씬 부담감이 덜어질거야.
우리 모두 합격하는 그날을 위해 항상 기원하고 있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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