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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을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탐정' 사무소 개업이 합법화되었습니다. 그동안 대한민국에서 탐정업과 '탐정' 호칭은 1977년 제정된 신용정보 법에 따라 금지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2월 신용정보법이 개정되면서 탐정업이 합법화되었고, 6개월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드디어 개정 법안이 전격 시행되었습니다.
탐정사무소의 주요 업무는 배우자의 바람을 잡기 위한 증거 수집으로, 전체 의뢰의 80%를 차지합니다. 일반적인 사실조사는 50만원에서 300만원, 민/형사 사건 관련 증거 수집은 300만원에서 500만원 이상의 비용이 듭니다. 실종사고로 사람을 찾기 위해 탐정을 고용할 경우 비용은 10만원에서 30만원 사이입니다.

탐정사무소를 방문하기 전에 외도 증거를 잡는 팁도 있습니다. 통신 기록을 확인하고, SNS 계정을 점검하며, 사적인 대화 기록을 합법적으로 녹음할 수 있습니다. 사건 보고서를 작성하고, 차량 블랙박스와 네비게이션 목적지를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탐정사무소를 고를 때는 자격과 라이센스, 사업자등록증, 후기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뭐든 다 해줍니다'라는 광고는 피하고,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사무소를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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